서울대 연구팀들, 다보스포럼 초청받아 최신 연구성과 발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3개 연구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Annual Meetings of the New Champions)에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세션발표 행사에서는 민달희 교수가 바이러스를 모방한 약물 전달 나노 바이오 기술을, 김호영 교수가 식물을 모방한 소프트 기계 및 로봇 기술을, 남기태 교수가 단백질 구성성분인 펩타이드에 기반한 나노입자 합성 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세계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리더들의 모임인 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겨울 스위스에서 다보스포럼을, 매년 여름에는 중국에서 하계 다보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세계 유수대학을 초청해 첨단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대 외에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스위스 취리히 공대, 캐나다 맥길대, 싱가포르 국립대, 일본 동경대, 홍콩과기대 등이 함께 초청받았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원문: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656